[22년 14주차]근황 및 주간 정산(4/4~4/10)

안녕하세요. 로파이입니다.

2022년 14주차 근황 및 주간 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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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

어제 가봉을 하고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대여복까지 골랐다.

수제화 선택까지 해서 이제 남은 것은 자질구레한 일들만 남았다.

중간에 한 번 더 방문해야 했지만, 이마저도 스튜디오 전날 방문해서 한 번에 처리하기로 했다.

이제 아버지 맞춤 정장을 제작해줄 곳을 알아봐야 한다.

대충 검색해보니 루쏘소라는 곳에서 이벤트 중으로 69만 원에 풀세트로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2 다이어트

오늘 공복 기준으로 측정한 몸무게는 86.5kg이다.

어제 시카고 피자에서 데이트했는데도 활동량이 많아서인지 체중이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았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다이어트에는 식습관 조절이 최고인 것 같다.

 

 

#3 사이드잡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소소한 용돈벌이를 했다.

만보기 어플인 캐시닥과 캐시워크도 어느 정도 모여 슬슬 기프티콘으로 변경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4월 1일에 출석체크 앱테크들을 정리했음에도 아직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현금화까지 얼마 안 남은 비효율적인 어플들이 있는데, 이번 달까지 하면 얼추 보상받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4 자기 계발

이번 주 월요일에 전기기사 실기 원서 접수하는 것을 깜빡했다.

퇴근하고 부랴부랴 접속했지만, 인근 지역은 모두 마감...

다음 날 오후 2시에 신규로 오픈된 장소에 간신히 신청할 수 있었다.

이번 주에는 전기기사 위주로 공부했고, 변압기 실기 단답 암기까지 완료했다.

문제는 오픽 공부를 거의 안 했는데, 회사 KPI 마감 시한을 고려하면 다음 주 주말에는 응시해야 한다.

내일부터 1시간씩 모의고사를 풀면서 스크립트 정리를 해야겠다.

 

 

#5 트레이딩

 - 해외선물

이번 주는 천당과 지옥을 오간 기분이다.

수요일까지 천연가스에서 상당한 수익을 올렸고, 목요일 퇴근하고 나서도 5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나고 있었다.

문제는 천연가스에서 하락을 예상하고 풀매도를 했는데, 가스 재고 발표 이후 급등해버렸다.

결국 오전 수익을 포함해서 대규모 손실을 봤고, 이번 주는 손실로 마감하게 됐다.

목요일의 손실 여파로 금요일도 매매가 꼬여버렸다.

뇌동매매로 손실이 누적됐는데, 중간에 만회할 기회가 있음에도 욕심을 부리다가 놓쳤다.

더 이상 손실을 보면 안 되기 때문에 더 조급하게 행동했던 것 같다.

다음 주부터 다시 변곡점에서 걸어두고 기다리는 매매를 해야겠다.

좋은 평균 매수 단가에서는 수익으로 탈출할 기회가 많은 법이다.

 

 

 

#6 마무리

게임금지 84일차다

오늘은 유튜브를 보면서 다시 게임을 하고 싶은 유혹을 느꼈다.

다시 게임을 하게 되는 날은 시장에서 잃은 돈을 모두 찾아왔을 때다.

죽기 전에 다시 게임을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