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로파이 입니다.

2022년 첫 시작과 함께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했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안 좋았던 기억이 많이 있었던 것 같네요.

이런저런 투자의 실패와 함께 계속 악순환만 반복됐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삶에 변화를 주고자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꾸준하게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물론 올해 예정된 이벤트들을 고려하면 쉬운 일은 아닐 거 같은데요

자신을 스스로 증명한다는 의미에서 꾸준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1 결혼하기

올해 가을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예정이다.

재정 상태가 엉망인데, 이를 알고도 변하지 않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결혼 후, 장거리로 떨어져서 지내야 하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우선은 결혼식을 하고 하나씩 정리해나가야겠다.

일단은 예식장과 스드메부터 신혼여행까지...

 

 

#2 다이어트

금일 기준 92kg으로 입사 전에 비해 12~13kg 정도 살이 쪘다.

운동은 등한시하고 회사에서도 앉아만 있다 보니 어느덧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가을에 있을 이벤트까지 고려해서 매달 2kg씩 뺀다면 여름쯤에는 원상태가 되지 않을까?

마침 앱테크 만보기까지 하고 있으니 동기부여는 계속될 것 같다.

빠진 근육까지 다시 복구한다는 건 요원한 일이겠지만...

 

 

#3 사이드잡

블로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집중하고자 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해오던 앱테크와 카드 혜택까지,

최대한 발품을 팔아서 이것저것 다 해보고자 한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결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4 자기계발

영어와 기사 자격증 취득을 하려고 한다.

이 부분은 작년에도 결심했었지만, 필기까지 따고 나서

나태함으로 인해 실기는 죄다 떨어졌다.

사실은 1회차까지만 열심히 했지만, 그 후에는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꾸준하고 독하게 공부하려고 한다.

 

 

#5 트레이딩

투자를 시작한 것은 내 인생 최악의 실수다.

코인을 시작으로 국내 주식과 해외 선물까지 점점 인생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사실 투자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내 마음가짐이 문제였다.

돈 벌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너무 안이하게 행동했다.

최악의 실수를 최고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다.

우선은 매매 기법 정립을 위해 3달 정도 모의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현재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고려해서 초여름쯤에는 실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도저히 투자가 아니고서는 회복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6 회사생활(진급)

올해 진급 케이스다.

현재 고과는 좋은 편이 아니라서 올해는 고과를 매우 잘 받아야 한다.

현대판 노예로 빙의해서 무지성 충성을 보여줘야겠다.

연장 근무도 많이 해서 돈도 벌고 고과도 잘 받고 1석 2조다.

옛날부터 그랬으면 좋았을 것을 주식이랑 해외선물 한다고 이상한 바람이 들어서 손해를 많이 봤다.

클릭 몇 번으로 연장 근무 수당의 몇 배를 벌어들이니 그럴 만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하여 주머니 사정도 고과도 안 좋아졌다.

올해부터 인생 턴어라운드 되는 분기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