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주차]근황 및 주간 정산(2/14~2/20)

안녕하세요. 로파이입니다.

2022년 7주차 근황 및 주간 정산입니다.

올해 들어서 최악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묵직하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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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하기

'다이렉트 웨딩'에 웨딩홀 무료 견적 리스트를 요청했는데, 요청 사항에 부산에서 버스 대절해서 온다는 문구를 보고 전화를 주셨다.

장거리에서 오는 하객들이 있으면 점심시간이 아니면 사실상 힘든데 실제로 진행하는지 문의를 하셨다.

원하는 시간은 3시였고 식을 올리면 5시 정도에 돌아가는 버스를 타는데, 도착하면 저녁 10시가 넘어가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수원이나 성남으로 웨딩홀을 알아보기로 했는데, 월요일 예약으로 잡아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한 군데만 추천이 왔다.

결국 개별 컨택으로 문의 전화해서 방문 예약을 잡아야겠다.

다음 주에 재택근무하면서 알아봐야겠다.

 

 

#2 다이어트

91.9kg으로 91kg대를 유지 중이다.

이번 주도 무난하게 매일 10,000보씩 걷기에 성공했다.

몸도 가벼워지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3 사이드잡

 - 블로그

2주 동안 근황 포스팅만 올렸다.

즉, 다른 내용의 포스팅은 하지 않았다.

1일 1포스팅에 집착했던 것보다 안 좋은 결과다.

다시 추진해야 할지 고민된다.

 - 앱테크

엠브레인으로부터 감자칩 4개를 받았다.

주말에 동생하고 같이 시식하면서 설문조사에 참여했는데, 상당히 괜찮은 부수입인 것 같다.

공짜로 과자 4개를 받고 적립금도 10,000원이나 받을 수 있으니 상당히 수지가 맞는 장사다.

이번 주에는 디즈니 1개월 구독권도 왔는데, 연말까지 등록할 수 있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등록해야겠다.

 

 

#4 자기 계발

이번 주부터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서 보고 있다.

첫 달 무료로 보고 있는데, 끝나면 2년 구독권을 사용해서 쭉 보게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YES24보다 밀리의 서재 어플이 더 깔끔한 것 같다.

책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했고 오디오북도 있어서 운전할 때 유용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주에 계획한 '오픽노잼' 채널 강의 정리와 스크립트 작성은 실패했다.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해외선물로 인한 영향이 너무 컸는데, 다음 주에는 반드시 조금이라도 매일 작성해 나갈 것이다.

 

 

#5 트레이딩

 - 공모주

이번 주에는 '브이씨'에 청약을 넣고 '인카 금융서비스'가 상장했다.

상장된 종목은 보기 좋게 물렸는데, 최소 3개월 이상은 들고 가야 할 것 같다.

다음 주에는 '비씨엔씨'와 '노을'이라는 종목에 공모주 청약을 넣을 예정이다.

 - 해외선물

꾸준히 잘 벌다가도 한 번에 나락으로 가는 게 해외선물이다.

전쟁 이슈로 떨어지지 않는 골드 때문에 결국 손절을 했다.

최악인 부분은 자는 동안 급등하는 바람에 원금까지 손실을 봤다는 점이다.

진작에 손절을 하고 재진입했다면 일정 부분의 수익까지도 볼 수 있었을 텐데 매우 아쉽다.

한순간의 탐욕에 계좌가 나락으로 가버렸는데, 아무래도 전략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매주 정산해서 순이익의 20%는 다른 계좌로 옮겨야겠다.

순이익의 10%는 해외 주식 계좌로 보내서 미국 지수 ETF를 매수하고 나머지 10%는 현금화해서 비상시에 대비하는 용도로 써야겠다.

다음 주부터는 일당 30만 원만을 버는 것을 목표로 조금씩 계좌를 우상향하도록 만들어야겠다.

 

 

#6 마무리

게임 금지 35일 차고 해외선물 시즌3 생존기 31일 차다.

해외선물 시즌3에서 생존 중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너무 큰 손해를 봤다.

다음 주 정산 때는 +로 마감할 수 있도록 확실한 자리에서 매매해야겠다.